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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올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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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쪽 일을 잠시 접었다가 작년에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기록사 면허증 취득을 알아보게 됬었죠. 학원을 알게 되었고 7월 개강반을 수강했지만, 4월에 원장님 찾아뵙고 상담하고, 수강 신청했습니다.
2차 개강반(7,8월) 듣고, 2달(9,10월)은 혼자 공부하고, 11월 말에 특강반 듣고 시험치고..합격했네요.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공부하기란 참...많이 힘들었습니다.
졸업한지 좀 되어 학원 안다니고 독학했음 힘들었을 것 같네요.
과목별로 조금 얘기하자면 의료법은 따로 공부안하고 수업시간에 들은 것 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의료법 수업 시간대가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빠졌는데 정말 수업시간에만 잘 들어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기록학..범위 무지 넓고 외울것도 많죠. 기록학은 특강때 문제들 많이 풀어보고 반복된 설명..그게 많이 도움이 됐구요. 하지만 나중에 시험은 다가오고 공부를 안했다면 버려야 할 부분은 과감히 버리시구요..저는 데이터 어쩌고 그쪽 버렸어요;
의학용어..잘 정리된 지엠알 책으로 형광펜 칠해가며 외웠습니다. 교수님께서 그 chapter마다 어떻게 정리하며 외우라고 알려주십니다.
암등록과 질병분류는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
성함은 잊어버렸지만 참..좋으셨는데...^^;
그리고 실무는 학원에서 어려운 차트(글씨를 너무 휘갈려 써서 알아보기 힘듦)를 해서 그런지 시험볼땐 너무 쉽게 풀었어요.
아..근데 저도 그랬고 주변 애들도 그랬고...학원 차트가 너무 어려워서 시험을 포기할까란 생각도 했었어요.
그러니 원장님~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면 자신감, 의욕 상실을 느낄수도 있으니 좀..알아주세요..ㅎㅎ
마지막으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성과있어서 참 행복하구요..합격한 것도 좋지만 좋은 인연 알게되어 그것도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정기적인 모임도 하고 서로 연락도 주고 받고 지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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